갈대밭이 아름다운 백양산 등산 어린이대공원 출발

갈대밭이 아름다웠던 백양산을 가기 위해 여름이 끝나기를 기다렸어요. 여름이 끝난 가을 시작 되고 조금 지난 시기일때 갈대밭이 가장 이쁜거 같아요.

갑자기 등산을 가야지 하고 생각을 한거라 코스를 자세히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예전에 제가 친구들과 같이 가서 찍었던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그 사진이 진짜 이뻤어요.

가을 백양산

진짜 11월 가을의 백양산은 엄청 이쁜거 같아요. 이번 11월에도 한번 더 가보려고 해요.

코스는 예전에 제가 전망대를 간다고 했었던 코스랑 비슷한데요. 혹시 전망대 코스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은 백양산 전망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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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갈림길

위에 트래킹 코스를 보신분들은 제가 전망대는 왼쪽으로 갔는데 백양산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셔야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어요. 왼쪽길로 간다고 해서 정상에 못가진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오래 걸렸던거 같아요.

오른쪽 길로 계속 가시다 보면 푯말에 만남의 광장가는 길 이라고 해서 왼쪽에 운동하는 시설이 있는데 그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만남의 광장으로 나와요. 제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네요.

만남의 광장에서 푯말대로 가시면 되는데 왼쪽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이제 쭉 직진하시면 정상으로 갈 수 있어요.

한 1시간 조금 넘게 걸었더니 매봉이가 나왔어요.

매봉이

후… 천천히 걸어서 평소와는 다르게 덜 힘들었지만 그래도 등산은 힘드네요… 1시간 20분 정도 걸으면 매봉이가 나오는데 여기부터는 거의 힘들지 않아요. 불웅령을 지나야 백양산 정산에 도착하지만 거의 평지라고 생각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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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봉이 풍경
  • 매봉이 풍경
  • 불웅령 가는길

매봉이의 경치를 구경을 하고 계속 앞으로 갔어요. 걸리는 조금 멀지만 평지길만 걸으면 되어서 30분만에 백양산까지 갈 수 있어요. 이제 백양산 정상전에 불웅령으로 가볼까요?

불웅령으로

  • 불웅령 가는길
  • 불웅령
  • 불웅령에서 본 풍경
  • 백양산 정산 가는길
  • 안내판

불웅령까지 사진 찍지 않고 그냥 걷기만 하면 10~15분 정도면 도착해요. 길이 엄청 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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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까지 20분정도 남았어요. 가는길에 꽃들과 갈대숲도 보면서 가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 갈대숲
  • 갈대숲
  • 꽃
  • 꽃

제가 꽃을 잘 몰라서 그런데 흰 꽃과 보라 꽃은 코스모스 일까요??? 이렇게 이쁜길을 걷다 보면 정산에 도착해요.

정상

정상 팻말 앞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옆에서 찍었어요. 예전에는 저렇게 돌 무덤 같은 것만 있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데스크를 설치 했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인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쉬다가 하산 하고 있었어요.

정상풍경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기 멀리까지 너무 잘 보였어요. 그래서 와… 내가 날을 진짜 잘 잡고 등산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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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간 등산이라 사진도 너무 대충 찍고 코스 사진도 못 찍었네요.. 그래도 제 글을 보고 백양산을 등산 계획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적극 추천 드려요. 너무 부산에서 너무 이쁜산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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