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2박 3일 후기, 2년전쯤 지인들과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교토는 언제 가도 참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아요.
여행 1일차 – 아라시야마, 교토 타워
교토에 도착한 첫날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아라시야마로 출발 했어요. 아라시야마에는 야사카 신사, 텐류지, 오토와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철학의 길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왜냐하면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단풍이 물든 가을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철학의 길을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고민들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교토를 감상하기 위해 교토 타워로 갔어요. 교토 타워는 교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해질녘에는 붉게 물든 교토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 2일차 – 금각사, 청수사, 니시키 시장
둘째 날은 금각사, 청수사, 니시키 시장을 갔는데 금각사는 1397년에 지어진 금박으로 덮인 절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청수사는 10세기에 지어진 절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본의 문화와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니시키 시장에서는 교토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교토 명물인 라멘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행 3일차 – 후시미 산, 후시미이나리타샤
마지막 날은 후 후시미이나리이타샤를 구경했습니다. 후시미이나리이타샤는 후시미 산 기슭에 있는 1,000개의 등불로 이루어진 가로등인데요, 밤이 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후시미이나리타샤를 바라보며 교토 여행의 마지막을 추억했습니다. 교토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추가 내용:
- 교토 여행 준비 팁:
- 교토의 주요 관광지들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교토의 음식은 대부분 비싼 편입니다. 저렴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니시키 시장이나 라멘집을 추천합니다.
- 교토는 1년 내내 관광객이 많습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교토 여행은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